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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이 빠져나가면서 대학은 비상이 걸렸다.김일성을 앞세워 6·25 남침을 한 스탈린의 공산당과는 다르다.최근 의경 신설까지 충분한 공감대 없이 추진했다가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켰다.

문재인 정부에서 의도를 갖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고 똑같은 방법으로 응수하면 똑같은 수준이 된다.외부 학계와 협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국방부 입장은 위험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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