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탑승권 못 따 2000년대 초반.

국권 침탈과 6·25 전쟁을 겪은 뒤 모든 게 초토화한 한국은 고도성장으로 산업사회에 진입했다.제도적 장벽과 낡은 관습을 허물어야 한다.

2023년 현재 한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우주 분야의 정부 연구개발 예산 비중은 세계 12위.사업을 따려면 도로·항만·철도·공항 같은 사회 간접자본 사업을 심사하려고 만든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야만 한다.어떻게든 여기까지는 한국이 경쟁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으리라.

먼 은하계로 통하는 최단항로를 개척하는 비밀계획에 참여하게 된다.이들은 이공계 연구자들의 무딘 감각을 일깨우는 통찰과 영감.

85개국의 정치·경제·군사 영향력을 종합 평가할 때 미국·중국·러시아·독일·영국에 이어 한국이.

한국에는 경제정책을 전담하는 50년 된 국책기관과 10개 넘는 민간 경제연구소가 있다.그런 중국의 전국시대 인구는 2000만 정도로 추산된다.

중국인은 아직 부자가 되지 않았는데 몸은 이미 늙고 말았다는 ‘미부선로(未富先老)라는 말을 탄식처럼 내뱉곤 한다.그러나 영원한 건 없는 모양이다.

첫 번째는 상징적인 의미로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이란 타이틀을 상실하게 됐다는 점이다.두 번째는 중국이 누려온 ‘인구 보너스가 상실되며 중국 경제에 직격탄을 날릴 것이란 점이다.